개혁신당 이혜숙 국회의원 후보자의 대형 현수막이 훼손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이혜숙 후보측은 밝혔다.
후보측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40분경 이혜숙 후보 사무소 외벽에 걸린 현수막을 누군가 훼손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단원경찰서에 신고했다.
이 후보측은 “어긋난 지지자들의 돌출행동인지 경쟁당에 대한 잘못된 정치 테러인지 알 수 없다.”면서 “현수막 훼손은 단순범죄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범죄이며, 정치 테러로까지 이어질까 우려된다”며 경찰에 빠른 조사를 촉구 했다.
한편 이혜숙 후보는 안산시병에 출마한 유일한 여성 후보로 기존 ”거대 양당의 독과점 체제를 견제하며 동시에 재도약 안산, 르네상스 안산을 위해 민생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