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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입력 2017.12.22 15:35
  • 댓글 0

샘골교회 저소득 독거어르신에 사랑의 쌀 전달

본오3동(동장 이병호)은 지난 12일 샘골교회와 사랑의 쌀 80포(20kg)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인 사랑의 쌀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교회 성도들이 모아 온 것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80여 가구에 나눔의 따뜻함을 전달했다.

샘골교회 사회봉사부는 행복의 쌀 모금 활동 뿐 만아니라 LED등 교체사업, 도배장판사업, 저소득가정 장학금지원사업, 주 1회 점심라면사업, 저소득 장애인가정 추석선물지원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광호 담임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안산지회 사랑의 쌀 기탁

고향주부모임 안산지회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6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고향주부모임 안산지회는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단체로, 노인무료급식봉사,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와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고향주부모임 안산지회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관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농볼링주부클럽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 기탁

월피동에 소재한 다농볼링주부클럽은 지난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다농볼링주부클럽은 관내 주부들로 구성된 볼링동호회로 매년 볼링대회를 개최하여 나온 수익금과 다농볼링장의 성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다농볼링주부클럽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더 많은 기부를 위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이사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 기탁

안산이사협의회(회장 이경우)는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산이사협의회는 포장이사, 일반이사 등 이사 관련 단체들의 모임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송년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산이사협의회 이경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후원을 이렇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진심어린 나눔의 손길을 펼치는데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디아이오토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디아이오토(대표이사 류광열)는 지난 13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 10kg 50포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장석)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산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디아이오토는 매월 안산시 및 초지동에 쌀 50포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류광열 대표는 “이 사업은 우리 기업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온정이 넘치는 초지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동 자율방재단 무료급식소에 후원물품 전달

일동 자율방재단(단장 임완식)과 방재단 회원들은 지난 18일 안산 무료급식소인 엘림쉼터와 선심양로원에 라면, 통조림, 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일동 자율방재단은 매주 한 번씩 모여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를 수거해 안산시로부터 받은 보상금을 모아 정기적으로 경로당이나 복지시설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과 경로당 배식·설거지 봉사, 재난 비상시 자원봉사는 물론 마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완식 일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봉사를 통해 거리도 깨끗해지고, 이렇게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5-7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향미·이상관, 이하 협의체)는 연말을 맞아 명성교회가 지난 19일 생필품 Kit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1954년 설립된 명성교회는 63년 동안 고잔동 및 안산 지역에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2017년 추석에 이어 4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생필품 Kit에는 식용유, 라면, 김, 참치 등 먹거리와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키친타올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김홍선 명성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 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향미·이상관 공동위원장인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명성교회와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이 고잔동 내에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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