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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기자명 투데이안산

적극적 사고로 능동적 실천을 하는 우리

  • 입력 2018.03.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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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Active) 사고로 능동적 (Active)실천을 하는 우리
                            (희망 A부터 Z까지 - A)

 

                                 박현규 논설위원/ 영구스피자 신도시점 대표
각자도생의 시대이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무한경쟁 속에서 각자가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세상인 것이다. 국제관계뿐만 아니라 우리의 현실 또한 마찬가지이다. 한강의 기적과 민주화를 동시에 완성시켜온 '우리' 중심의 공동체문화가 사라지고 산업화와 더불어 탄생한 개인주의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결과이다. 여기에 IMF와 금융대란 등의 위기들 속에서 무너져가는 가정과 추락하는 가장의 위상을 직접 목격하며, 알아서 살아나지 못하면 도태되는 현실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각자도생의 시대에 고민만 하다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소심하게 따지며 시간을 낭비하는 소극적인 사람들의 설자리는 점점 없어지게 마련이다. 매사에 긍정적이며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적극적인 사람까지도 경쟁에서 살아나기가 쉽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 이는 팀웍이 요구되는 운동경기는 물론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며 도시나 국가 또한 예외가 아니다.
소극적으로 방어만 하는 선수나 팀은 이길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생명인 팬의 박수를 얻을 수 없으며, 고객감동에 실패하거나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는 소극적 기업도 도태되기 마련이다. 특히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는 국제관계속에서 정치적 논란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부패가 만연한 국가에는 더더욱 희망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그 해결 방법이 같을 수는 없다. 지식과 경험, 의사소통 능력과 결단력, 대인관계와 친화력, 연구와 분석 능력, 토론과 협상능력, 열정과 미래 비젼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하는 적극적인 사고이다. 능력의 차이에 따라 성공을 만들어가는 방법도 다르지만 적극적 사고가 없다면 도전과 노력, 성공도 이룰 수 없는 만큼 적극적인 사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성공은 적극적인 사고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옮겨져야 가능하다. 또 성공은 기다리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인 만큼 우연한 성공은 없다. 하물며 운 조차도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결국 실천해야만 무언가를 만들어갈 수 있는 만큼 시켜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실행하는 능동적 실천이야 말로 성공의 첫걸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성공도 없다. 지속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가능한 만큼 시간을 잘 다스리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가 덜 자고 더 많은 노력을 하느냐, 어느 만큼 지속적으로 노력하는가 하는 것이 결국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2016년 3월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에벌린 글레니가 타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그녀는 열두살 때 청력을 완전히 잃었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갖은 노력끝에 맨발로 진동을 구별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런 능력으로 그래미상을 2 차레나 받았으며, 폴라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사람이 하는 일이 불가능 한 것이 없지는 않겠지만 적극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실천,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이 있을 경우 불가능까지도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국토는 좁은데 분단까지 되어있고 자원도 없는 보잘 것 없는 나라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다. 수출로 명맥을 유지해 왔지만 이 조차도 한계에 도달했다. 보호무역의 장벽이 점점 높아져가는 각자도생의 국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위해 새로운 도약이 절실하다.
아무리 찾아봐도 자원이라고는 사람밖에 없는 우리나라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의 혁신을 통해 적극적 (Active)사고를 지닌 인재들이 더욱 많이 양성되었으면 하는 희망 간절하다. 나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능동적( Active)으로 실행하는 우리의 인재들끼리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해 나갔으면 하는 희망 더욱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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