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심헌규)는 지난 3일 오후 2시경 외국인밀집지역인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기초질서가 확립되고, 범죄로부터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거리청소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특구의 가장 큰 현안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귀한동포연합회 40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때 이른 더위에도 다문화특구 주변을 돌며 쓰레기 줍기 및 기초질서 준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월 2회 이상 캠페인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캠페인에 앞서 평소 협력치안활동에 앞장서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거리에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서부터 범죄 없고 깨끗한 마을이 시작된다.”며 캠페인에 의미를 부여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