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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기자명 투데이안산

지혜로운 삶과 아름다운 봉사정신으로 모두에게 유익한 삶을 사는 우리

  • 입력 2018.11.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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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A부터 Z까지 – U
      지혜로운 삶과 아름다운 봉사정신으로 모두에게 유익한 삶을 사는 우리

                                                           논설위원 박현규
사람이 배와 가슴, 머리와 팔다리 등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듯 삶의 목표 또한 신체의 각 부분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배를 부르게 하는 것은 돈이며, 가슴을 열게 하는 것은 대인관계이고, 머리를 깨우게 하는 것은 지혜이며, 일을 하기 위해서는 팔다리를 움직여야한다. 신체의 요건 충족을 위한 활동이 곧 성공이고 행복인 것이다.

돈은 가난을 벗어나게 하고 우리가 원하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수단이다. 돈이 많다고 하여 방탕하게 산다든지, 갑 질이나 하며 손가락질 받는 것은 돈이 없는 것보다 못하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벌어 세금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가족과 친지를 도울 수 있는 것은 힘겹게 사는 것보다 훨씬 바람직한 일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하지 않을 수 없다." 는 록펠러의 말처럼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는 우리가 되어보자.

수많은 사람과 접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가슴을 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성공의 최고 지름길이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좋은 대인관계를 위해 호감주고 감동적인 말만큼 좋은 것은 없다. '침묵이 금'이라고 한 것은 부정적이거나 필요 없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이지 감사나 칭찬의 말까지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받기를 바라는 사람이기보다 먼저 베푸는 사람이 더 큰 행복을 느끼고,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람은 훨씬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인간관계 또한 마찬가지이다. 칭찬과 감사의 말과 베풀어 가는 마음으로 인생이라는 먼 길을 많은 친구들과 함께 걸어가는 우리가 되어보자.

품속의 돈은 잃어버릴 수 있지만 머릿속의 지식은 아무도 빼앗을 수가 없다. 배워야 세상을 알고, 알아야 깨우치고, 깨우쳐야 지혜를 발휘된다. 배운 만큼 성공에 가까워지고, 배운 만큼 베풀 수 있고, 배운 만큼 지혜로워져 가는 만큼 평생을 배워도 부족한 것이 배움이다. 지식이 넘쳐도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허다하다. 지혜란 지식을 행동과 판단에 응용시켜 나가는 능력이다.

불교와 도교에서는 오랜 명상과 수행을 통해 삶에 대한 지혜를 얻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으며, 토마스 아퀴나스는 '지혜를 모든 덕목의 아버지'라고 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소중이 여기는 것이 지혜이다. 지혜를 얻는 방법은 주위의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고 직접 답을 찾는 습관이라고 한다. 의문을 가지고 책을 통해 지인을 통해 멘토를 통해, 인터넷을 통해 답을 찾는 과정에서 얻어 지는 것이 지혜이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일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가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 접어든 만큼,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창의적인 사고로 자기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Best one이 아닌 Only one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지혜의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오늘도 의문을 가지고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다해 시대적 변화를 앞서가는 우리가 되어보자.

`이 사실을 기억하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그대는 그것을 자신의 손끝에서 찾을 수 있으리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대는 손이 두 개인 이유가 하나는 자신을 돕기 위해서, 하나는 다른 이를 돕기 위해서임을 알게 되리라.` 봉사활등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레벤슨의 시이다.

봉사란 두개의 파이를 한개씩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한개 남은 파이를 반반씩 나누어 먹는 것이라고 한다.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것처럼, 따뜻한 마음이 점점 커져나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배고픔도 감수하는 것이 봉사라는 것이다. 허먼 칸(Herman Kahn) 박사는 ‘제4물결’에서 수익활동과 관계없는 자발적 봉사활동이 사회의 중심 활동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의 예언대로 사회문제의 다양화와 복잡화로 인해, 국가의 역할이 한계에 도달한 만큼, 이웃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활동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가 온 것이다.

특히 중산층의 붕괴, 빈부격차의 심화, 1인가족의 증가, 초 고령화시대의 도래 등의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자원봉사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정신적 만족과 보람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봉사에도 적극적인 우리가 되어보자.

돈과 인간관계는 삶을 지탱하는 두 가지 중심축이다. 그러나 지식과 지혜가 없다면 쉽게 무너질 수 있으며, 봉사가 없다면 마음까지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우리가 내 몸을 소중히 하는 만큼 돈과 친구, 지혜와 봉사도 소중히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 간절하다. 모든 일은 내가 만들어 거두는 것이다. 우연히 이루어지고 저절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돈과 친구, 지혜와 봉사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어 가족과 친척 , 사회와 국가 등 모두에게 유익한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 더욱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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