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상록수체육관 앞 상록운동장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OK저축은행이 주관·주최하고 6개의 기업 및 단체(OK저축은행,서울우유안산공장,경기테크노파크,사이동바르게살기위원회,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0여톤을 담아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2,100가구에 전달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신남균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준 후원기업과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겨울철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소식들로 넘쳐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