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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과 기업가적 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우리

  • 입력 2018.12.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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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A부터 Z까지 – X
       탁월함과 기업가적 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우리

                                                        박현규 논설위원
사람이 자신의 조국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국민보다도 더 한국을 아끼고 자랑스럽게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보며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예상했고, 우리도자기를 세계최고의 작품으로 평가하기도 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금세기 세계 최고의 석학이며,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그 이다.

그리고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라는 그의 저서에서 "역사에 기록된 것 가운데 한국전쟁이후 40년 동안 한국이 이룩한 경제성장에 필적할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했을 정도로 한강의 기적을 높게 평가한 학자이기도 하다. 그가 사망한 후 10년이 남짖 지난 지금  대외적인 문제는 별도로 하고라도 대내적인 문제의 심화로 출신성분이 곧 신분이 되는 금수저, 흙수저의 계급론이 생기더니, 급기야 헬 조선의 분위기속에서 애국심마저 이탈되는 현상이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고 할 정도로 추락한 현실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드러커의 평가를 재조명해보며, 출구를 찾아보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우선 긍정적인 마음가짐부터 가져보자. 한강의 기적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우리 국민 모두가 `잘 살아보자`는 긍정적인 마음가짐 때문이었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이 생각과 태도를 바꾸면  인생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신이 내린 목소리'란 찬사를 듣고 있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는 천부적 음악재능과 노력이 곁들여져  최고의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나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여 결국  대학을 졸업할 수도 없게 되자, 도피성유학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세계최고가 되고 싶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슬럼프를 탈출하여 세계적인 성악가로 재탄생하여 현재까지도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조수미씨의 사례처럼 어떤 어려운 상황이라도 생각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면, 좌절도 희망이 될 수 있다. 마커스 버킹엄과 갤럽이 공동으로 20여년에 걸친 조사결과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20% 정도 사용하고, 나머지 80%는 장점을 강화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성공을 원한다면 현실적인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장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는 충고이다. 지금의 현실에서 '해도 안돼’가 아니라 ‘하면 된다’ 생각으로 장단점을 찾아 장점을 키우고 단점을 보완해 나가는 우리가 되어보자.

현재 우리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 하는 답은 일자리에 있다.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기업인만큼 올바른 기업가 정신으로 창업이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보자. '피터 드러커'는  "위험을 감수하고 포착한 기회를 사업화하려는 모험과 도전의 정신”을 기업가정신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기업가정신이 가장 탁월한 국가가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IQ가 세계 1위이고, 창의력도 뛰어나며 근면성실함을 갖춘 데다 모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우리의 우수한 민족성을 정확히 판단하고 내린 결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선진기술을 개선하여 가격경쟁으로 발전을 추구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성능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기술혁신이 필요하다.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에게는 최고의 기회이다. 특히 속도와 융합, 창의력과 기술이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시장이 변화하게 될 만큼, 우리의 기회는 더 커지고 많아 질 것이다. 비록 지금이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력이 중국보다도 뒤지고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합한 영역을 선택하고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창업을 통해 우리의 '탁월함'을 실천해 나가는  우리가 되어보자.

피터 드러커는 " '탁월함'은 인간이 추구 하는  삶에 충실하며 외부를 위해 공헌하는 활동이고 경영자는 탁월하도록  자신을 계발해야 한다." 고 했다. '탁월함'이란  본인의 성공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구성원들에게  보람과 성장을 주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또 그에 의하면 탁월함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탁월함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만들어 진다고 했다. 우리가 우리의 재능을 탁월성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탁월함은 훈련과 습관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인간은 탁월하기 때문에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에 탁월함을 얻는 것이다.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우리 모두가 탁월함이 습관이 되도록 하여,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되어나감은 물론, 우리 능력의 결집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주역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 더욱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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