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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민선7기 조직개편안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 기대

  • 입력 2018.12.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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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철학 반영, 13개과 명칭 변경, 12개팀 신설

민선7기 새로운 시정 철학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안산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펀안은 특히 민생경제 활성화와 신성장동력사업 추진,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도시 추진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시민들이 알기 쉽고 시의 정책방향을 알 수 있도록 국(局 )명칭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안전행정국이 행정안전국, 도시주택국이 도시디자인국, 환경에너지교통국이 환경교통국, 복지문화국이 문화복지국, 기획경제국이 민생경제국, 대부해양관광본부가 대부해양본부, 다문화지원본부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로 각각 변경됐다.

또 민생경제 활성화와 신성장동력사업 추진을 위해 신성장전략과를 신설하고 효율적인 징수업무 추진을 위해 징수과를 신설했으며, 징수과는 민생경제국내에 신성장전략과와 징수과를 편제했다.

복지업무 확충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참여와 권익도모 등을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

시는 또 시민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건강한 공중보건 업무 추진을 위해 단원보건소에 건강증진과를 신설해 단원보건소는 2과 10팀으로 조직개편 됐다. 대신에 전임시장 시절 주요 승진보직으로 알려진 미래전략관과 마이스산업과, 도시디자인과, 상록구 세무2과 등은 폐지됐다.

명칭이 변경된 과는 정책기획과가 정책기획관으로, 지역경제과는 상생경제과, 세정과는 공정조세과로, 건축과는 건축디자인과로 변경되는 등 13개과 명칭이 변경됐다.

신설된 팀은 12개로 전략기획팀과 전략사업2팀, 청년일자리팀, 체납행정팀, 체납조사팀, 박물관팀, 주거복지팀, 공무직운영팀, 대부기반시설팀, 연안관리팀, 시설공사팀, 도세민원팀 등이 신설되며 본청 7개팀인 법원현장민원팀과 마이스산업팀, 자활지원팀, 경관팀, 세무조사팀과 구청의 상록·단원구 방치차팀도 이번에 폐지된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현재 5국 3담당관 34과에서 5국 3담당관 35과로 변경되며, 사업소의 경우 6과 24팀에서 5과 23팀으로 줄어들게 된다.

정원은 현재 2천48명에서 2061명으로 늘어나게 되며 자치단체 비공무원 관리인력 보강과 산업역사박물관, 플러스에너지센터, 전략사업, 청년일자리, 체납실태조사 등 신규업무 증대로 지역현안 추진인력을 보강된다.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내년 1월쯤 이를 토대로 한 인사이동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시 내부 공직자 사이에서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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