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영철)는 23일 양상동 안산IC 삼거리에서 월피동 직능단체장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피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가 참석해 자산홍, 영산홍, 넝쿨장미 등 초화류 500주를 직능단체별 관리를 맡은 관내 3개소에 나누어 식재하며 향기로운 마을로 변화시켰다.
안산의 관문인 안산IC 앞 가루개로 일원에 조성된 월피동 꽃동산과 더불어 이번행사에 식재한 철쭉과 넝쿨장미가 국제거리극축제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등을 위해 안산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을 반갑게 맞을 예정이다.
양영철 월피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힘써 준 월피동 8개 단체의 단합된 모습과 우리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일에 주민이 하나 되는 향기 나는 월피동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