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문세)의 주민자치센터 아동밸리(‘블랙&화이트’)는 13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안산시를 대표해 출전했다.
신길동 아동밸리 ‘블랙&화이트’는 지난해 안산시에서 개최된 2018 안산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기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고,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초·중등부 23명으로 팀을 구성해 준비해왔다.
이날 경기에서 블랙&화이트는 31개 시·군 중에서 24번째 팀으로 참가해 경쾌한 타랍음악에 맞추어 파워플하고 섹시함을 강조한 춤을 선보여 관중과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상열 신길동장은 “신길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동밸리가 오늘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좋은 공연을 보여주어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문세 주민자치위원장은 “열띤 경쟁속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내 멋진 공연을 보여준 아이들과 강사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