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여름철 집중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 입력 2019.07.27 23:47
  • 댓글 0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무더운 여름철 비가열 수산식품인 게장, 생선회 등 섭취로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인별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증가해 8월에 최고점을 기록해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신속하게 냉장 보관해야 하며, 수산물 절단·조리 전에 흐르는 수돗물로 표면·아가미·내장 등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칼, 도마 등 주방도구는 횟감용 등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한편,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과 함께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치해야 한다. 조리사의 개인 위생관리 철저는 기본이다.

수산물을 섭취할 때는 가능한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해야 하며,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은 구분해 보관한다. 게장류 등 숙성이 필요한 음식은 충분한 숙성을 거친 뒤 먹어야 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여름철 주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