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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100만 그루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 추진해야'

  • 입력 2023.03.29 23:47
  • 수정 2023.04.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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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안산도시숲지원센터.본지 공동 주최 정책토론회서 제기

 

 

시민과 행정, 기업이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 숲을 관리하고 가꾸는 게 안산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100만그루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수목갱신을 통한 도시 숯 안산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안산환경재단과 안산도시숲지원센터, 본사가 공동 주최한 혁신도시 안산의 도시 숲 정책모색과 과제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와 지정토론자들이 하나같이 안산 도시 숲 조성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23일 오후3시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안규철 전 안산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안산환경재단 박정원 도시숲지원센터 팀장(박사)안산 도시숲지원센터 사업계획 방안을 발제했다.

박정원 박사는 도시숲의 가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안산 도시숲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도시숲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발제했다. 박 박사는 안산의 1인당 생활권 공원녹지 면적은 세계보전기구(WHO) 권고기준 9m2/인 보다 높은 13.71m2이며, 공원녹지와 산림. 수목원을 합친 도시림은 14.7이라고 말하고 안산도시숲지원센터의 기획사업으로 내나무심기 사업추진과 안산도시숲지킴이 참여 확대, 시화MTV지역 힐링숲 조성사업을 제시했다.

신윤관 ESG코리아 이사는 안산도시숲거버넌스 구축과 시민참여 방안발제에서 안산도시숲시민연대 추진배경부터 목적, 비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신 이사는 안산이 30년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는 숲속의 도시로 가야한다. 우리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건상복지 측면에서 생활권 도시숲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이사는 나무가 공간을 이어주면 마을은 반드시 알아보고, 건축물로는 도시가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건물 사이사이를 나무가 연결해줘야 한다.”100만그루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임동균 투데이안산 자문위원회 회장은 노적봉의 경우 화강암이 퇴적된 풍화암이 차지해 토질이 좋지 못하고 곰솔과 아카시아 등 잡목이 자라고 있어 늦기전에 수종을 개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만홍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집행과 협의기능의 역할을 적절하게 배분해야 한다.”고 했고, 강소영 안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숲이 얼마나 더 확장될 것인가가 중요하고, 나무나 녹지면적을 확장해가는 정책추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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