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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족에 이어 생존자와 그 가족에게도 국가와 청해진해운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안산지원 민사1부(손주철 부장판사)는 세월호 생존자 20명(단원고 학생 16명·일반인 4명)과 가족 등 총 76명이 국가와 선사인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원고들은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가 일방적으로 산정한 배상금을 수령할 수 없다며 2015년 9월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생존자 본인 1명
장기준 기자
2019.01.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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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21일부터 안산지원 내 법원 현장민원실을 폐쇄하고 취득세 신고업무를 상록구와 단원구 양 구청에서 처리한다고 밝혔다.안산지원 내 법원 현장민원실은 안산지원 설치에 따라 등기 민원 편의 제공 차원에서 2003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그동안 취·등록세 신고 및 일부 민원서류발급 서비스를 제공했다.그러나 등기를 수반하지 않은 취득신고와 직접등기를 하는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해 그간 수차례 폐지가 논의됐다.실제로 일반 민원인과 다른 지역 거주자가 취득세 신고를 하기 위해서 법원과 시청, 구청과 법원을 왕래하는
장기준 기자
2019.01.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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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8일 17시부터 2층 소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민원담당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18년 청렴도 측정 결과 미흡분야 개선, 민원담당자 청렴의식 강화, 관계법령 제·개정사항 업무연찬을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2018년 청렴도 측정 분석결과 및 미흡사항 전파 △2019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방향 및 목표 설명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정신자세 및 공직자 윤리법 △민원사무
장기준 기자
2019.01.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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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원여객과 태화상운 등 시내·광역버스 2개 업체가 노사 간 협상 결렬 시 오는 10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에 대비해 비상버스노선 긴급운행 등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현재 안산시 인가 버스는 2개사 59개 노선 597대이고,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는 10개 노선(17%), 395(66.2%)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차간격이 늘어나고, 단축 운행 등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안산시는 파업에 참여하는 운수종사자가 주로 운행하던 52번, 77번,
장기준 기자
2019.01.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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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48.7명으로 전 연령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당부했다.특히, 인플루엔자는 7~18세에서 발생비율이 높아 어린이, 임신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받는 것이 좋다.무료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2006.1.1.~2018.8.31.출생자)와 만 65세 이상 노인(1953.12.31.이전 출생자), 안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 1~3등급자(6개월~만64세) 및 기초생활
장기준 기자
2019.01.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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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급격하게 늘어나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치매는 뇌 기능의 손상으로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판단력 등 지적능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 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 도구(MMSE-DS)를 이용해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검사결과 인
장기준 기자
2019.01.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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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8년 한 해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업소 549개소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경기도 미세먼지 오염도는 지난 2017년 평균 51㎍/㎥에서 2018년 10월 기준 평균 41㎍/㎥로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올 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점검과 취약시기(명절, 야간, 장마철) 특별단속, 아스콘 제조사업장 특별단속, 경기도 내 무허가 영세사업장 특별단속 등 기획단속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594개소를 단속한 결과, 환경관련법
장기준 기자
2019.01.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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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개발 송진섭 전 대표이사가 임시주주총회에서 전격 해임됨으로서 향후 법적소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안산도시개발은 안산.시흥지역 아파트 등에 난방열을 공급하는 공기업으로 안산시 지분 49.9%, 삼천리가스(주) 지분 49.9%, 안산상공회의소 지분 0.2%를 갖고 있다.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안산시가 해임사유로 지적한 언론에 회사기밀 유출, 안산시장과의 소통부족, 선거개입, 신도시 열공급관 파열사건, 삼천리 주주와의 갈등 등의 이유로 해임됐다.당시 주주총회에 참석한 한 주주는 ‘해임사유의 적정성
장기준 기자
2019.0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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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경기도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1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도내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45명으로 전국 평균인 34명을 크게 웃돌았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불과 1달 전인 지난달 11일~17일의 인플루엔자 발생률 6.3명의 무려 7배에 달하는 수치다.도는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늦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특히 이번 인플
장기준 기자
2018.12.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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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주요 해외유입감염병은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홍역, 메르스 등 호흡기질환감염병 등으로 여행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유럽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홍역유행이 올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의 경우 환자 발생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필리핀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홍역은 예
장기준 기자
2018.12.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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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이 중요하다.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3.2명(‘18년 47주)에서 48.7명(’18년 50주)으로 증가했다. 특히, 7~12세는 외래환자 1,000명당 112.3명, 13~18세는 137명으로 발생비율이 높았다.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결과 2018~2019절기 시작 이후 50주까지 A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것으로 검출됐다. 이는 지난 2017~2018절기 대비 A, B형 인플루엔자가 모두 유
장기준 기자
2018.12.30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