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10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리그2’ 1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올 시즌 새로 부임한 김길식 감독은 데뷔전에서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최건주, 김륜도, 신재원을 투입했고, 중원에는 김진래, 이래준, 최명희, 김태현, 수비라인에는 김민호, 이인재, 이창훈, 골문은 이희성이 지켰다.안산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기회를 잡았다. 최건주의 적극적인 측면돌파 과정에서 안양 유종현의 파울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
장기준 기자
2020.05.11 09:18